이사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사비용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비용이다. 특히 요즘은 쉽고 편한 포장이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일반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사비용이 높아 그 부담은 더할 수 밖에 없다.
△ 3월 4일 이사를 계획중인 주부 김춘애씨(경기 부천시. 42). 김씨는 이사비용 때문에 걱정이다. 맛벌이 부부로 평소에 이사에 신경을 쓰지 못한 탓에
할 수 없이 포장이사 전문업체를 알아봤지만 생각보다 높은 이사비용 때문에 좀 더 저렴한 일반이사를 고려하고 있다.
2년전에 이사를 했던 업체에게 상담을 한 결과 사다리차 비용을 제외한 순수 이사비용으로 90만원을 불렀는데 이는 2년전 이사를 올 때보다
약 20~30만원 정도 높은 금액이었다. 이사비용이 너무 높아 업체에게 항의했지만 그날이 이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평소보다 금액이
높게 형성된다는 말 밖에 들을 수 없었다. 몇몇 업체에게 상담을 더 해봤지만 크게 저렴한 업체는 찾아볼 수 없었다.
김씨의 사례처럼 금요일 및 토요일, 손 없는 날과 같은 경우 평소보다 이사가 많이 몰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사 비용이 높게 형성된다.
이는 시장의 원리가 적용된 것으로 이사를 해 줄 이삿짐센터의 수는 그대로인데 이에 반해 이사를 원하는 사람은 많다 보니 자연히 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이사를 해야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그날에 이사를 해야 하니 웃돈을 얹어 주고서라도 이사를 하려고 할 것이고 반대로 이삿짐센터는
이왕이면 한 푼이라도 더 많이 주는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려 하기 때문에 이런 날은 이사비용이 오르는 것이다.
앞서 본 김씨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아무리 2년전에 이사를 했던 업체라도 이사업체는 고객이 원하는 이삿날에 얼마나 이사가 몰리는지를 파악해서
시장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김씨의 이삿날이 2년전에 비해 비쌌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사가 많이 몰리는 날이라도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포장이사 견적비교 또는 이삿짐센터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포장이사 견적비교 사이트에서는 이사를 하려는 소비자가 간단한 이사 정보를 입력하면 수많은 포장이사 전문업체가 견적금액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 이삿짐센터들은 서로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때 경쟁을 통해 이사비용이 내려가게 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시장의 원리가 적용된 것으로 앞서 살펴본 김씨의 경우와 반대의 경우, 즉 이삿짐센터가 고객보다 많은 경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포장이사 견적비교 사이트를 이용 할 경우 평균 20~30%정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포장이사 견적비교 전문 이사몰(대표: 송영석, http://www.24mall.co.kr)이 눈길을 끈다.
이사몰은 허가증을 보유한 300여개 업체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이사 자동견적 방식”을 적용하여 견적등록 후
3초만에 20여개 업체로부터 견적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체 등급 및 인기도, 이용후기를 제공하여 단순히 이사비용만 보고 업체를 결정하여 낭패를 보는 오류를 최소화 하고 경제적인 이사에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이사를 앞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별도의 회원가입은 없으며 24시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